문득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작년에 먹다 남은 양배추 꼬리를 조금 키웠던 사진을 발견했다... 작년에 큰 화분이 몇개 없어서 그냥 키우다가 죽게 내버려뒀던 기억이... 물만 주면 먹다남은 야채들에서 새싹이 마구마구 돋아나는 신비함을 발견한 이후로, 내가 먹는 야채나 식물에 이 공식을 거의 다 적용 시키고 있다.... 이 공식이 모두에게 통하는건 아니겠지만 수많은 아가들이 다시 새로 탄생하기에 꾸준히 이 공식 적용 할란다 ㅋㅋㅋ
작년 양배추 꼬리의 줄기, 잎 그리고 꽃망울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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