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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ame

3일 집 비운사이...깻잎 새싹들이 쑥쑥 긴 주말이라 떠나기전 물한번만 주고 갔는데... 아가들이 너무나 쑥쑥 자라주었다...특히나 깻잎...어떻게 관리를 해줘야하는 막막함이 올정도로...너무 빼곡 빼곡 많이 붙어있어서... 이미 조금 떼어놓은 상태... 뿌리가 이렇게 깊이까지 내려갈 거라곤 상상을 못했어요...potager 의 초보... 그래도 이렇게 하면서 많이 배우네요. 요거는 아는 언니네로 입양 시킬 예정~ 나머지 식구들은 뿔뿔히 좀 떼어놓았습니다. 더 떼어놓아야 할 것 같은데 화분이 없어서 우선은 이정도 선상에서... 여름에 깻잎은 원없이 먹을듯... 카메라 빛 조절이 잘 안되서 사진 색상이 좀 어설픈... 더보기
빠리 변두리서 태어나는 요...깻잎 Feuilles de sésame 내가 가장 사랑하는 채소! 그는 바로 '깻잎' 여기서는 Feuilles de sésame 이라 불린다 (한국에 관심 있지 않는한 여기사람들은 잘 모르는...). 절인 깻잎도 맛있지만 그 생깻잎의 신선함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으리라...적어도 나한테는... 빠리에서는 주로 kmart 혹은 acemart 등 한국 슈퍼에서 구할 수 있다. 보통 여름에 싱싱한 녀석들이 많이 나오고, 7월에 사먹는 깻잎이 제일 맛이 좋더라~ 적어도 나한테는... 이 생 깻잎들은 프랑스가 아닌 독일에서 재배해서 수입된다. 독일 한국 교민들이 많아서가 아닐까 싶다. 내가 한국 깻잎과 개인적으로 비교해봤을때는 크기가 '독일 사이즈' 라고 해야하려나 무지 크다 한국의 보통 깻잎크기의 두배는 되는듯... 향도 무지 진함 그래서 좋아하긴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