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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하늘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Le sapin illuminé au ciel! 크리스마스 트리 없는 크리스마스는 앙코없는 찐빵인데… 우리집은 작아서 보통 사람들이 장식하는 크리스마스를 들이기에는…솔직히 공간이 없다… 밖에 테라스에 내놓지 않는한… 음… 크리스마스 트리는 방안에서 따스히 보는 재미가있어야하는데… 그래! 저 천장공간을 활용하는거야! 사진도 천장공간에 달았는데 크리스마스 트리 못 할게 뭐가있어? ㅎㅎ - 준비물 (천장에 구멍을 낼 수 없을 경우 즉, 나의 경우): 나뭇가지, 가구등에 칠하는 어두운 고동색의 니스 혹은 페인트, 크리스마스 전구, 노끈, 글루건, 접착용 하얀 고무,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들 - 준비물 (천장에 구멍내도 상관 없는경우): 나뭇가지, 가구등에 칠하는 어두운 고동색의 니스 혹은 페인트, 크리스마스 전구, 투명 낚시줄, 나사 혹은 못 3 - 4개, .. 더보기
Paris의 늦가을 풍경 요즘은, 겨울이라고 하기엔 이른, 늦가을의 모습이다. 이번주도 비가 오다 해가 뜨다 날씨가 변덕스럽다. 요새 프랑스 주변 정황도 그렇고 날씨도 그렇고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 길지 않은 지금껏 살아온 내 모습을 좀 돌이켜 본다. 한국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살았던 인생. 내 인생 보다는 일에 집착하고 살았던 모습… 일하는 하루 하루가 너무나도 짧았던… 조금 여유로왔던 싱가폴에서는 다람쥐 쳇바퀴 같이 돌아가는 내 모습을 바꾸고 싶어 갈망하던… 삶이 너무 평화롭고 순조로와 상대적인 단조로움을 느꼈던… 사계절없이 내내 무더운 날씨가 맞지 않아 조금은 힘들어했던… 요즘은 내 머릿속에 ‘생각 소나기’가 끝없이 오는 느낌이다. 끊임없이 생각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내가 길을 잃은 느낌이랄까… 이곳에선 주위에서 보고 듣.. 더보기
하늘 보는 재미, 일상 풍경이 참 아름다운... 요새 날씨가 제멋대로다. 아침에 구름 한점 없다가 낮에 비오고 쌀쌀하고, 해 내리쬐면 따뜻하고...하루에도 날씨가 수어번 멋대로...그덕에 하늘이 내 눈에 멋진 풍경을 내 놓는다. 어디는 구름때문에 어둡고 깜깜한데 어디는 하늘에 뻥~하니 구멍이 뚫려서 새파란 빛을 보여준다... 어제 저녁 집앞 풍경이 그랬다... 저녁 햇볕이 고건물(내눈에는 오스만 양식인데 오스만이 아닐지도...)을 향해 내리쬐주니 평범한 건물도 빛을 발한다...(최소한 내눈에는)... 항상 감탄하지만, 이 풍경 아무리봐도 질리지 않는다. 참 아름답다.(이방인의 눈이라 더 그렇겠지?) 더보기
드디어 티스토리 시작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는구나... 막연한 '자유'의 갈망을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진... 것도 타국에서 -_-; 뭘 믿고 이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난 과감한 내가 가끔 낯설때가 있다... 아직까진 자유 만끽중... 빈궁해지기 전에 뭔가 시작은 해야할 것이고... 빈둥이 생활은 오래하면 안되니까, 못쓰는 글이라도 쓰는게 좋을것 같아서... 오랫동안 안 쓰던 블로그라는걸 다시 써야겠다 라는 생각에 티스토리를 알게되고...초청장 제도로만 가입을 할 수 있다는... (조금 뻥~ 지긴했지만...) 기대도 안했는데 '혜송'님 덕에 티스토리를 쓸 수 있게 되었다.(아주 아주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플랫폼 참 낯설다... 익히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 벼락치기 주말여행 - Lille 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