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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요리

Pain Tout Chocolat 빵뚜쇼꼴라 - 진짜 완전 쵸코빵

동네 빵집에서 파는 이 빵뚜쇼꼴라~ 프랑스 여러 곳의 빵집을 가봤지만 이 빵은 이집에서만 본것 같다. 

처음엔 사먹을 염두도 못하다가... 아주머니가 저녁 빵집 문 닫기전 곰팅이한테 건내주신걸 시작으로...가히 천국의 맛을 발견하게되었으니... ㅎㅎ


이건 내가 사랑하는 촉촉한 Tradition 느낌에 완전히 초코에 듬뿍~ 들어갔다 나온 느낌의 빵? 이랄까... 

송송 초코칩도 박혀있어서 정말 내가 사랑하는 맛이다... 특히 프랑스 초컬릿은 대체적으로 많이 달지는 않다...워낙 다크들을 좋아해서.... 난 개인적으로 스위스 초컬릿 보다 덜 달은 프랑스 초컬릿을 사랑한다~ 그래서 내 입맛에는 딱~


이 빵을 송송 썰어서... 토스트기에 살짝~ 구우면~ 초코탄내~가 향기롭다... 아흥흥~~ 거기위에 브루똥 Breton 버터(브루타뉴지방 버터, 워낙 여기 버터가 다른 곳 버터보다 맛있으니까 ㅋㅋ)를 살짝 올려주면 사르르~~ 녹으면서 ... 

아 달콤 쌉싸름과 살짝 짠맛의 끝내주는 조화... 아침잠 많은 나에게는 딱 좋은 아침 식사...주말 아침으로 딱이다! 이번 주말에 또 사먹어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