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꼭 종이책으로 가져오리라 마음먹었던 책 중 하나 << 오은영의 '화해' >>
책 내용중, 내 인생의 '유레카'를 외치며 읽은 부분이 있다.
종이책 267 페이지 하단 부분에 이런 글이 있다.
어떤 가치를 수호하는 것보다 더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은 현실을 기반으로 자기 내면의 욕망을 통합하는 일입니다. 이걸 안 하면 인간은 너무나 고통스러워요. 형이상학적 가치를 좇는 것도 인간이기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고, 호화로운 것을 욕망하는 것도 인간이라서 하는 일이에요. 둘다 지극히 인간적인 것입니다.
내 욕망 내 욕심을 부정했었다. 내가 추구하는 가치와 상반되는 느낌의 욕망은 무조건 나쁜것처럼 여긴 적이 많았다. 절대 인정해서는 안되는 것인 줄 알았다. 이 대목을 읽고 나서야 괜찮은거구나. 나도 인간적인거구나 하는 위로를 많이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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